미국 서부 종단/숙소7 시더 하우스 스포트 호텔 (Cedar House Sport Hotel) - 레이크 타호 숙소 보이는가.. 이불의 뽀송함이? 이 호텔은 진짜 리셉션부터 욕실까지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숙소였다. 친환경을 추구하는 호텔이라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로 가구 대부분이 원목이고, 호텔 실내 구석구석 신경을 안쓴 부분이 없다. 가격이 좀..후덜덜 했지만, 그래도 너무 잘 쉬고 왔기 때문에 다음에도 꼭 또 가고 싶은 호텔! 호텔이랑 붙어있는 곳에 레스토랑이 있고, 차로 약 3분 거리내에 레스토랑 3개 정도가 붙어 있는 곳이 있다. 뭐 사먹기도 좋고, 시설도 좋은 호텔이었다. 2022. 9. 15. 하얏트 리젠시 포틀랜드 앳 더 오리건 컨벤션 센터 진짜 오랜만에 깔끔하고 좋고, 넓은 호텔에서 묵었다. 알래스카에서 정말 눅눅한 침대에 더러운 카펫은 거의 필수처럼 좋지 않은 호텔에서만 묵다 보니, 정말 좋은 방에서 자는 게 너무 필요했다. 그리고 일단 여행이 길어지다 보니 여독이 쌓였는지, 정말 내 몸을 좋은 침대에 뉘이고 싶었다. 마침 포트랜드 하얏트 리젠시는 가격이 너무 착한데도, 시설이 너무 좋아서.. 정말 오랜만에 호텔에서 쉬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오랜 여행으로 지쳐가던 나에게 휴식을 준 하얏트 리젠시 포틀랜드 앳 더 오레건 컨벤션 센터!! 너무 고맙다.. 새로 생긴 곳인지, 시설이 정말 다 깔끔하고 새거 같아서 너무 좋았다. 다음에 포트랜드로 또 놀러 가면 여기서 또 잘 것이다. 2022. 9. 15. 올림픽국립공원 글램핑(에어비앤비) / 코팔라스 비치 한번쯤은 산속에서 캠핑을 하고 싶다는 소망이 있었다( 그 때는 몰랐다.. 내 생각이 얼마나 현실과 다른 것인지..). 별을 보고 마쉬멜로 구워먹고.. 따뜻한 코코아를 마시며 숲을 즐기고 싶다는 소망.. 그래서 일부러 호텔보다 비싼 가격으로 에어비앤비에서 글램핑 장소를 선택해서 캠핑 분위기를 내봤다. 이번 글램핑 장소는 : 코팔라스 비치의 글램핑 장소!! 에어비앤비로 찾으면 글램핑 장소가 하나밖에 안나와서... 다들 알 것이다.. 가까운 근처에 고기랑 뭐 캠핑 도구를 파는 곳은 없다. 자동차로 약 15분을 가야지 큰 마트가 나오고, 그 마트에서 사야가 한다. 우리에게는 처음 글램핑이여서.. 쇠꼬챙이도 사고, 마쉬멜로우도 사고, 고기도 사고, 소시지도 사고, 코코아도 사고, 과일도 사고 야채도 사고 .. 뭐.. 2022. 9. 8. 올림픽 국립공원 - Olympic Suites Inn 아무래도 내가 갔던 기간이 미국 전체 여름 휴가기간이라 시애틀 사람들이 모두 올림픽국립공원에 와있는것인지.. 정말 모든 곳의 방이 다 차있었다.. 이 곳 '올림픽 스위트 인'도 전화로 밖에 예약이 안되서 그날 당일 아침에 겨우 예약을 할 수 있었다. (체크인 하는 그 순간, 저녁 10시에도 계속 프론트에 방 있냐는 전화가 정말 쉴틈 없이 와서, 체크인 해주는 아저씨가 전화 받아서 방 없다는 이야기를 계속 하느라고 정신이 없어보였다.) 트와이라잇을 워낙 좋아했던 나는 올림픽국립공원을 알게 된 이유와 이 곳을 와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이유가 다 영화 트와이라잇 때문이었다. 그래서 트와이라잇의 배경인 포크스는 꼭 가봐야하고, 그 곳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한다고 남편한테 계속계속 이야기했었는데.. 흠.. 역시... 2022. 9. 7. 포크타운센드 - 펠리스호텔 내가 시애틀 등을 여행할 당시가 정말 미국 최대 여행 성수기인 여름철 휴가시즌이었다. 정말 온갖 사람들이 다 시애틀로 몰려온 것인지.. 이따가 알레스카 여행에서도 이야기하겠지만, 정말 올림픽 공원과 알레스카 모두에 방이 없어서.. 숙소를 구하기가 너무 어려웠다. 예전에 베이츠 모텔(히츠콕 영화 '싸이코'를 모티브로 한 미드 - 모텔에서 소년이 손님들 잘 죽인다.. ㅎㅎ)를 하도 재밌게 봤어서.. 무서워서 왠만하면 호텔 체인점으로 늘 숙소를 잡았었다. 하지만.. 정말 방도 없고 숙소도 없고.. 돈을 비싸게 준다고 해도 방이 없어서 정말 한 번도 가보지 않는 스타일에 호텔인 펠리스 호텔에 예약했다. 예약하기 전에는 정말 걱정을 많이했었다. 한국인 후기도 없는 것 같고, 뭔가 진짜 무서운 곳이면 어쩌지.. 그.. 2022. 9. 6. 크레센트 시티 (lighthouse inn) 위치 : 크레센트 시티 로비 : 약간 으시시 방 상태 : 방 안에 전자레인지 있음(내 방에는 있었음), 가구 낡고, 침구 낡음 가격 : $168.98(조식 포함) 내가 여행한 시점이 미국에의 여름 방학.. 8월 초부터 8월 말까지였다.. 미국 전역의 숙소가 비싸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생각해보니 여기보다 더한 숙소들도 많았던 것 같다..), 정말 근처에서 많이 저렴한 숙소를 위주로 골랐다. 레드우드 국립공원에서 시애틀 쪽으로 올라가면서 묵을 숙소 중에 그나마 가격이 적당하고, 그 다음날 일정에 차질이 없을 것 같은 숙소를 추리다 보니 거의 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남편이 그래도 한국인들의 리뷰가 있고 한국인들이 이용한 숙소면 괜찮지 않냐며 light house inn으로 숙소를 정하자고 했다. 외관은 생.. 2022. 8. 28.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