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 : 앵커리지 공항 - 시애틀 터코마 공항 - 올림피아 렉싱턴 레드랍스터 - 오레건 멀트노마 폭포 -하얏트 리젠시 포틀랜드 앳 더 오리건 컨벤션 센터
1. 알레스카에서 시애틀
드디어 알레스카 여행을 마치고 바로 시애틀로 돌아왔다. 정말 차질 없이 렌터카를 반납하고, 시애틀 공항에 장기주차되어 있던 우리차를 찾은 후 바로 포트랜드로 출발했다.
2. 올림피아 렉싱턴 레드랍스터
알레스카에서 잘 못얻어먹고 다녔는지, 정말 본토?에 오자마자 생각난 것은 뭐 좀 맛있는 것 좀 먹자!!는 것이었다. 그래서 포트랜드 가는 길에 그냥 눈에 보이는 출구 아무데나 나가서 먹을만 한 곳을 찾아봤다. 그 중 예전부터 궁금해하던 레드랍스터가 보였다.
나는 랍스터랑 연어가 같이 있는 세트를, 오빠는 랍스타 파스타를 시켰는데
랍스터 연어 세트는 맛있었는데, 파스타는.. 내가 만든것보다 못할 정도로(참고로 나는 똥손이다. 내 음식은.. 사람이 먹을 것이 못된다..) 맛이 없었다.
3. 오레건 멀트노마 폭포
알레스카에서 돌아오니, 이제는 체력이 방전되서 더이상 하이킹이나 뭐 자연을 보는 것이 즐겁지 않았다. 이제는 좀 사람들이 사는 곳을 가고 싶었다. 그래도 남편이 오레건을 대표하는 폭포는 봐야한다고 해서 질질 끌려간 폭포.. 나는 저기 가서 왕따시만한 아이스크림만 열심히 먹고 남편한테 이제 좀 가자고 징징댔다.
(여기는 내 기억에 아이스크림 맛집으로만 남아있다..)
4. 하얏트 리젠시 포틀랜드 앳 더 오리건 컨벤션 센터
그래서 폭포만 들렀다가 도착한 하얏트 리젠시! '숙소' 카테고리에서 따로 자세히 정리하겠지만.. 오랜만에 묵는 깔끔한 방에 정말 너무 감동했다... 원래는 근처를 걸어야 하는데..그냥 나는 좀 깨끗한!! 이 숙소에서 좀 쉬고 싶다고, 계속 침대에 누워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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