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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종단/스팟 정리

더치 브로스 커피(dutch bros coffee)

by 라라씨스타 2022.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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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치 브로스 커피를 처음 알게된 것은 소노마에서 커피집을 열심히 찾다가 맛있다는 리뷰를 읽고 처음 접했다. 

더치 브로스라고 해서... 아! 네덜란드에서 온 프렌차이즈 커피인가 보다!! 라고 생각했다.

 

분명히 엘에이 근처에서는 많이 못본거 같은데.. 소노마를 벗어나서 시애틀 쪽으로 계속 올라오면서 정말 더치 브로스 커피집이 많이보였다. 아마 엘에이 근처에서는 내가 다니던 거리, 골목만 다녀서 더치 브로스를 못본거 같고, 

더치 브로스가 드라이브 쓰루만 하는 곳이다 보니, 차들이 많이 통행하는 곳에 있는 것 같았다. 여행이 끝난 후에 다시 찾아보니 

엘에이에도 더치 브로스가 많이 있었다. 

 

더치 브로스는 아이러니하게도 네덜란드에서 온 커피가 아니다.. 하하하.. 미국 오레건 주에서 처음 시작한 커피집으로 주로 판매하는 커피들이 더치 커피이다. 

 

정말 다양한 종류의 커피를 판매하고 있고, 드라이브 쓰루 매장만 있기 때문에 앉아서 마실 수는 없다. 

왜 이렇게 인기가 있는지 모르겠는데, 내가 들렀던 매장도 엄청 줄이 길었었다. 

 

진한 파란색을 중심으로 로고나 인테리어 디자인이 되어 있어서 그런지, 한국에서는 빽다방의 인테리어와 유사하다고 생각했다. 

나는 유명하다는 annihilator을 마셔봤다.

더치커피를 자주 안마셔봐서 그런건지, 아니면 내가 미각이 둔해서 그런건지.. 우와! 진짜 이건 완전 맛있다!! 이런 맛은 없었다. 근데 뭐 내가 살면서 커피를 마시고 우와 ! 이건 진짜 맛있어 !! 한 것은 스벅 카라멜 프라푸치노밖에 없어서.. ㅎㅎㅎ 내 입맛이 저질이라서 못느꼈을 것이다. 

 

요즘 여기가 인기라니까.. 뭐 ㅎㅎㅎ 근처에 매장이 있다면 들러서 한잔 사가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다. 뭐 굳이 찾아는 안가도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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